연일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 소나기도 자주 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도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내리겠지만, 더위를 식히기에는 부족하다는 예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상황,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지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. 잠실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전히 햇볕이 무척 강해 보이는데, 그만큼 더위도 강하죠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지금 이곳은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햇볕이 무척 강합니다. <br /> <br />자외선도 강해서 방송을 위해 잠깐만 서 있었는데도 피부가 따갑게 느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은 만큼, 외출 시,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뜨거운 볕에 기온도 크게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33.9도,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은 무려 39도까지 치솟으며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쪽 내륙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경기도 부천과 서울 서남권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서울 구로구에는 시간당 47mm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간 강수 편차가 매우 크겠고,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곳곳에서 열기가 식지 못하고 열대야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오늘까지 28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난 서울과, 26일째 열대야가 지속된 인천은 내일 아침 기온 26도로 열대야 지속 일수 신기록을 경신하겠고요. <br /> <br />역시 최장 열대야가 이어지는 부산을 비롯해 서쪽 지역과 영남 해안을 따라 밤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도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푹푹 찌는 더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 낮 기온 34도, 청주 35도, 부산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치솟는 기온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일도 영서와 충남, 영남 내륙에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상하는 열대 저압부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서 늦은 밤에는 남해안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제주도에 100mm 이상, 경남에도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는 중부 지방에도 한때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지 (gbs0625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1815502623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